코참 채널
지난 6월 30일에 시작된 Pham Minh Chinh 총리의 방한 일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코참의 홍선 회장은 Chinh 총리의 방한 일정에 맞춰 한국으로 돌아가던 중 Tuoi Tre지와의 인터뷰에서 '총리의 방한 행사에 참석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힌 후 ‘베트남 정부와 기업들의 노력으로 2024년 남은 6개월 동안 베트남에 대한 한국 투자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홍선 회장은 Chinh 총리의 방한에 앞서 Nha Dau Tu(투자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Pham Minh Chinh 총리(이하 PM)가 항상 한국 투자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첫 공식 방한은 PM가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재계와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한국의 베트남 내 FDI 규모가 작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14억 1천만 달러에 달했음에도 베트남 경제 투자 84개 국가 중 4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베트남 투자국 순위가 다소 하락한 부분에 대해서는 몇 가지 문제들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지연된 부분을 들며 이번 PM의 방한이 그간의 문제들을 해소하고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6월 30일 오후 5시에는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팜민찐 총리와 한국 친구들의 만남’으로 표기된 환영 행사에서 박항서 전 베트남국가대표팀감독 등 비영리 단체 및 주요 인사들과 함께 PM 일행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최영삼 대사와 코참 홍선 회장을 비롯하여 Nguyen Trai 대학교 안경환 총장, 이신재 한베우호협회장, KOVECA 권성택 회장 등이 참석해 베트남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함께 기뻐하며 우애를 나눴다.
이어 홍선 회장은 Nha Dau Tu 수요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문제가 되어 왔던 베트남의 전력난과 행정절차 및 세금 정책 등 애로사항들이 PM의 방한을 계기로 해소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고, 고급 인적 자원의 양성과 투자 인센티브의 확대에 대해 토로하는 한편, 베트남 정부의 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지지했다.
한편, 코참은 지난 상반기에도 베트남 정부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경영 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선 회장은 금번 방한 일정을 마치고 오는 4일 하노이로 복귀한 후 對베트남정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편집국 (사진=TuoiTre/NhaDauTu/Asean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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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hadautu.vn/kocham-chuyen-tham-cua-thu-tuong-se-tao-dot-pha-dau-tu-tu-han-quoc-d86933.html
- https://www.asea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6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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