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하노이 Melia 호텔에서 제2회 OECD-동남아 및 OECD-Vietnam 투자 포럼이 개최됐다.

당일 포럼에서는 베트남 기획투자부 응웬 찌 중 장관, OECD 마티아스 코만 사무총장, 그리고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베트남의 정부기관을 비롯해 각국 대사, 각 분야 전문가, 학자,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선 코참 회장이 패널로 나와 <한국의 베트남 투자 양상>과 <반도체 및 수소 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해 베트남이 해야 할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베트남에서 장관급 투자 포럼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베트남이 동남아를 넘어 세계 속에서 주목받는 투자처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한편,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팜 떤 꽁(Pham Tan Cong) 회장은 ‘지속 가능한 투자 유치는 동남아시아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목표’라며, "이번 Business Round Table의 토론은 정책 입안자들과 OECD 및 동남아시아 기업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 코참 편집국